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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도시 송파, 생활쓰레기 2500t 감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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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용기 수집소 설치·폐품 수거함 보급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송파구가 올해 ‘생활쓰레기 2500t 줄이기’에 도전한다. 송파구는 올해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전년 대비 2489t(약 3.5%) 적은 6만 8639t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3일 밝혔다. ‘자원순환도시 송파’를 비전으로 재활용 편의 증진, 분리배출 장려, 자원순환 교육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그 하나로 지난달 14일부터 서울시 최초로 방이동 송파구재활용센터 앞에 ‘빈 용기 반환 수집소’를 설치해 운영에 나섰다. 2017년 빈병 반환 보증금이 인상되면서 주민 참여가 높아졌지만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에서 빈병 수거에 난색을 표하는 사례가 늘자 구가 직접 빈병 수거에 나선 것이다.

또 주택가에 재활용 분리 배출함을 보급해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주택 38개 단지에 폐형광등,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도 보급한다. 일반 가정에 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미흡한 PC방, 영화관, 찜질방, 장례식장, 고시원 등을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정기점검과 방문상담을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장지동 자원순환공원에서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가방, 시계 등 생활 소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홍보관을 방문하는 초중고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자원화, 쓰레기 감량의 필요성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6-0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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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