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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현금처럼 쓰는 ‘건강 포인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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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건강도 지키고 포인트도 쌓는 ‘일석이조’ 정책으로 만성질환을 앓는 주민들을 돌본다.

동작구는 지역 민간 의료기관과 손잡고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해당 의원에서 진료나 교육을 받으면 쌓인 포인트로 필수검진·예방접종을 받을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건강 포인트 사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지역 병원 9곳과 연계해 355명의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다양한 약물치료와 검사를 받는 등 질병 관리에 힘썼다. 올해는 지역 의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4곳이 새로 참여해 주민들이 지역 병원 13곳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혈압, 당뇨병 진단을 받아 관리가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해당 의원을 찾아 포인트를 등록하고 활용할 수 있다.

조경숙 동작구청 보건의약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높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07-0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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