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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환경자원센터 22개월 만에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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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화재로 운영이 중단됐던 서울 강남구 율현동 ‘강남환경자원센터’가 지난 1일 22개월 만에 재가동에 들어갔다. 강남구는 “80억원을 투입해 성능을 개선했다”며 “강남구민을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해졌다”고 12일 밝혔다.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재활용품 선별장으로 2013년 문을 열었다. 이번 성능 개선을 통해 1일 처리 용량이 기존 60t에서 80t으로 늘었다. 비상상황 때 가동할 수 있는 예비선별 시설과 최신식 환기·악취제거 시설 등도 완비됐다.

화재예방 시설도 강화됐다. 불꽃감지기 4대와 열화상카메라 2대 등 첨단 장비가 도입됐다. 스프링클러는 517개에서 790개로, 화재감시용 폐쇄회로(CC)TV는 30대에서 36대로 늘었다. 투척용 소화기 100개, 화재용 방독면 50개, 방화장갑 10개 등 소방장비도 곳곳에 비치됐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8-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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