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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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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광복절 기념 백범일지 낭독회


정원오(왼쪽 세 번째) 성동구청장이 지난 14일 구청에서 열린 ‘구민과 함께하는 백범일지 낭독회’에서 구민들과 함께 ‘백범일지’를 낭독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지난 14일 구청 1층 성동책마루에서 제74회 광복절 기념행사로 ‘구민과 함께하는 백범일지 낭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광복회 회원, 예술인, 독서골든벨 수상 어린이 등 10여명이 참석해 백범일지 ‘나의 소원’ 중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함께 낭독했다. 백범일지는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의 자서전으로, 1947년 초판이 간행됐다.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를 알려 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정 구청장은 “3·1운동 100주년의 해에 맞는 광복절인데,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으로 그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며 “이번 낭독회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잃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고, 일본 경제 보복 위기도 의연하게 극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8-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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