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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복합문화공간 ‘김근태기념도서관’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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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동 마루공원 부지 2021년 완공… 민주화운동 기록관·박물관 기능도

서울 도봉구는 지난 22일 도봉동 279(도봉동 마루공원 부지)에서 ‘도봉구립 김근태기념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662㎡ 규모로, 총 64억 8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1년 2월 완공 예정이다.

구는 김근태기념도서관을 도서관(Library) 기능은 물론 민주주의와 관련된 각종 기록물 등을 보존·전시하는 기록관, 박물관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Larchiveum)형으로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정보와 사람을 잇는 창의·상상·소통의 학습공유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민주화운동가 김근태(1947∼2011)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기리기 위해 명명됐다. 김 전 장관이 국회의원을 지냈을 때 지역구가 서울 도봉갑이었다. 그의 부인인 인재근 의원도 이곳에서 19, 20대 국회의원에 내리 당선됐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9-11-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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