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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례 서울시의원, 성신여대입구역 환기구 개선 완공식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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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장애물이 누군가에게는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16일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3번 출입구 앞 환기구 개선 사업’ 완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지난 해 6월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김춘례 의원에게 청원서를 제출하면서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당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었던 김 의원이 ‘2019년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에 10억 원을 확보한 지 약 1년여 만에 완공식을 갖게 됐다.

그동안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일대의 일부 보행도로는 환기구와 상가건물 주차장 사이에 위치해 있어 휠체어 장애인 등의 교통약자는 이곳을 지나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었다.

이들이 이곳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4차선 도로로 내려 가야하는 위험을 감수해야만 했고, 실제로 이 부근에서는 도로로 내몰린 전동휠체어와 교통약자들 사이에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완공식에서 김춘례 의원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방치됐던 문제가 이제서야 해결된 것에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죄송하고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작은 장애물이 누군가에게는 생존권을 위협하는 커다란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고, 이를 통해 향후 시정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축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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