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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6~9일 경남문화예술회관서 개최
한송전통목가구연구회 작품 32점 선봬


정교한 짜맞춤 기술로 만드는 전통 목가구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볼 수 있는 전통 목가구 전시회가 목공예 고장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송전통목가구연구회는 ‘제5회 한송전통목가구연구회 회원전’을 다음달 6~9일 경남문화예술회관 1층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회는 대한민국 가구명장이며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인 한송 김병수(69) 명장으로부터 사라져 가는 전통 목가구 제작기술을 배우며 전승 활동을 이어 가는 소목공예연구 모임이다. 회원 대부분은 직장인이어서 틈틈이 시간을 내서 기술을 익힌다.

올해 전시회는 ‘손에서 손으로 이어짐에 대한 미학’을 주제로, 회원 22명이 만든 다양한 전통 목가구 32점을 전시한다. 김병수 명장이 만든 ‘약장’과 ‘삼태극 이층문갑장’ 등 2점의 작품도 특별 전시돼 뛰어난 소목공예 기술도 감상할 수 있다. 7, 8일에는 ‘어린이 목공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대한민국 가구제작명장 김병수 삼태극 시연회’도 마련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한송전통목가구연구회의 소목공예 전승활동과 전시가 창의적 문화사업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20-07-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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