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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새달 美독립기념일 앞두고 미군 방역 위반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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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가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지침을 위반하는 미군 등 외국인에 대해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 특히 다음달 초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반복되는 주한미군의 ‘해수욕장 난동’을 집중단속할 방침이다.

해운대구는 23일 해운대경찰서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다음달 2~4일 3일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우리 경찰, 미 헌병대와 함께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미군이 방역수칙을 위반하거나 난동을 부리면 현장 단속을 벌이고 미 헌벙대에 신원확인을 요청,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속 기간 동안 경찰과 미헌병 등 300여명이 투입된다. 거리두기 완화로 다음 달 1일부터 비수도권은 인원 제한 없이 모임이 가능해졌지만, 독립기념일 기간에는 해수욕장 내에서는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엄격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21-06-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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