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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마지막 대법관 최종후보에 손봉기·하명호·오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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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새달초 文에 1명 임명 제청


오는 9월 임기(6년) 만료로 퇴임하는 이기택(62·사법연수원 14기) 대법관 후임으로 손봉기(왼쪽·56·22기) 대구지법 부장판사와 하명호(가운데·53·22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경미(오른쪽·53·25기)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 고법 판사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는 29일 대법관 후보 17명 중 3명을 추려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위원회는 박은정(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위원장을 비롯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추천된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대구 달성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96년 대구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대구·울산 지역에서 주로 판사 생활을 한 대구 향판이다. 하명호 고려대 법전원 교수는 전북 진안 출신으로 홍익대 사대부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대전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2007년부터 고려대 법대 교수로 재직했다. 오경미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고법 판사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이리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6년 법관으로 임관해 창원·부산·광주에서 판사 생활을 했다.

김 대법원장이 이날 후보에 오른 3명 중 한 명을 이르면 다음달 초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문재인 정부가 임명하는 마지막 대법관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21-07-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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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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