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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軍 급식 경쟁입찰 재검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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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 축소돼 농가소득 타격
벌써 수입산 축산물 군인 밥상에

국방부
국방부의 군 급식 경쟁입찰 방식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축산 농가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는 최근 광주축협농협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의 요지는 기존 기본 급식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농협·수협과의 수의계약 규모를 현재 70%에서 2024년 30%로 줄이고 2025년부터는 전량 자유경쟁입찰 방식으로 조달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농가와 농협·축협 소득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22일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군납은 벌써 30% 가까이 줄었다. 광주축산농협에서는 총 59억원어치의 군납 물량을 계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83억원에 비하면 24억원이 줄었다.

최저가 경쟁입찰 방식이 도입되며 수입산 축산물은 이미 군인의 밥상에 오르고 있다. 농축산업계는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군인들에게 국내산 농축산물을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광주 서미애 기자
2022-05-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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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