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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기관 군살 빼고 날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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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청으로 창업 기능 일원화 등
기관 중복 기능 통폐합 나서기로

부산시가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하는 통폐합에 나선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1일 ‘부산시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이 부시장이 공동 단장을 맡은 민선 8기 공약기획추진단이 제안한 내용이었다. 추진단은 부산창업청을 신설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산업 분야 5개 기관에 흩어진 창업 기능을 이관할 것을 제안했다.

다수 기관에 흩어진 시정 연구 기능은 부산연구원으로 모아 통합적 연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부산복지개발원은 부산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해 연구 중심에서 사업 수행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하도록 권했다.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영어방송재단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으로 통합해 영어 상용 환경 조성, 외국인 대상 통합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고, 주거복지 기능의 일원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사업 기능을 부산도시공사로 옮기는 방안도 제시했다. 경륜 사업을 운영하는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부산시설공단이 경륜본부로 흡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추진단은 시 산하 공공기관이 공기업 6개, 출자·출연기관 19개 등 모두 25개로 많아 비효율을 걷어 내기 위해 이런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2-08-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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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