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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수상자들 평창서 세계 평화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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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까지 ‘월드서밋’ 개최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강원 평창에 모여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모색한다.

11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도·평창군 등이 주최하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WSNPL·World Summit of Nobel Peace Laureates)이 12~14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함께라서 더 강한’을 주제로 한 이번 월드서밋에는 무슬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이란 여성 인권변호사 시린 에바디(2003년 수상), ‘아랍의 봄’ 민주화운동을 이끈 예멘 인권운동가 타우왁쿨 카르만(2011년), 라이베리아 내전 종식에 기여한 평화운동가 리마 보위(2011년), 아동 노예 해방에 이바지한 인도 아동인권운동가 카일라시 사티아르티(2014년) 등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학계, 청년, 시민 등 100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3일간 포럼, 토론 등을 통해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기후변화, 식량 문제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이제 평화를 꿈꾸는 강원도에서 인류 평화 증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 김정호 기자
2022-12-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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