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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도 받고, 지구도 지켜요”… 마포구,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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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구 10만원, 저소득 가구 60만원 지급
보육원·경로당 등 민간 복지시설 등 우선 지원


서울 마포구청 전경.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최근 급등한 난방비 부담을 덜고,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9일 마포구에 따르면 친환경 보일러는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일반 노후 보일러의 8분의 1에 불과하다. 그뿐만 아니라 열효율은 12% 높아 연간 13만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구가 올해 지원하는 친환경 보일러는 총 4342대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 의무화 시행일(2020년 4월 3일) 이전에 설치한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거나 공동 주택에서 중앙난방을 개별난방으로 일괄 전환하는 경우다.

일반 가구에는 보일러 설치 보조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가구에는 60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저소득층 가구, 보육원·경로당 등 민간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면 구비 서류를 마포구 맑은환경과에 제출하거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만큼 이번 기회에 많은 구민이 대기 오염을 막을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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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