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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남산고도제한 완화 주민협’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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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주민협의체’ 참여 주민을 공개 모집한다.

구는 13일 남산 고도지구 내 주민 여론과 소통 강화를 위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주민협의체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구 내 남산 고도지구 규모는 111만㎡로 지역의 15개 동 중 5개 동인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에 걸쳐 있다. 주민협의체 참여자는 이 5개 동 주민이 대상이다.

인원은 각 동 3명씩 총 15명이다. 구는 공개 모집한 주민에게 해당 동 주민센터 추천 주민 5명과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2명을 더해 동별 10명씩, 모두 50명으로 주민협의체를 조직할 예정이다. 구는 협의체를 구심점으로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그동안 공공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했던 중요 도시계획을 입안 과정부터 주민들과 수시로 공유하고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다는 데서 이번 협의체는 큰 의미를 갖는다”며 “어느 때보다도 고도제한 완화 분위기가 무르익는 만큼 주민협의체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3-02-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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