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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기 대여… 환기 중요성 ‘환기’


서울 서초구가 대여해주는 ‘스마트 실내 공기질 측정기’.
서초구 제공
“이제 수시로 환기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서울 서초구가 미세먼지와 환경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며 숨 쉬기 편안한 실내 환경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가정에서 주민 스스로 공기 질을 측정하고 청정 공간을 만드는 ‘스마트 실내 공기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실내 공기질을 자발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고 주민들에게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많은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나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이산화탄소(CO₂) 등 가스 상태의 물질은 제거하기가 힘들어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환기가 필수다.

구의 실내 공기질 측정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이다. 미세먼지, VOC 농도뿐 아니라 온도·습도 등 총 여섯 가지를 1분 단위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월 50여건 대여될 정도로 이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신청은 서초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구 기후환경과 또는 서초구 권역별 장난감도서관(5곳)에 예약 후 방문해 기기를 받으면 된다. 대여 기간은 14일이며, 비용은 무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환경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3-02-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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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