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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오늘 ‘안전 훈련’… 재난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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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코엑스·무역센터 일대서
소방·경찰관 등 민관 500명 참여


서울 강남구가 지난해 9월 강남구청에서 진행한 재난 대비 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건물에 물을 뿌리고 있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2023 안전 강남 훈련’을 30일 삼성동 코엑스와 무역센터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 밀집 시설에서 발생한 재난 상황을 대비해 각 기관의 대응 매뉴얼을 확인하고, 기관 간의 협력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강남구가 마련했다. 강남구를 비롯해 강남소방서, 강남경찰서 등 총 14개 기관과 2개 민간 단체 소속 500여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지하 시설물과 연결된 다중시설물인 코엑스에서 대형 화재와 신종 재난인 생화학 테러, 드론 공격이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복합적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한다. 실전 상황처럼 소방 헬기, 인명 구조 드론 등 장비 59대가 동원되고 대테러 군·경 특수부대가 투입된다. 돌발 상황을 설정해 기관별로 미비점과 개선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관련 기관과 협업 훈련을 진행하고, 선진화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3-05-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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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