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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노사민정협의회 첫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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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구성… 주요 노동 현안 논의
1호 안건 ‘산재위령탑 건립’ 심의

울산 지역의 주요 노동 현안을 풀어 나갈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출범했다.

울산시는 28일 노동계, 경영계, 시민, 울산시로 구성된 노사민정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제1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노·사·민·정 5명씩 총 20명으로 구성돼 울산의 노동시장 활성화와 노동관계 안정화를 이끌게 된다. 출범식에는 김두겸(위원장)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등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 등 노동시장 활성화와 노사관계 안정, 지역경제발전, 노사민정 협력증진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추진한다.

협의회는 이날 1호 심의 안건으로 가칭 ‘울산 산재 희생자 위령탑 건립’(사업비 2억원)을 심의했다. 위령탑은 내년 초 울산대공원 동문 일대에 착공해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산재 희생자 위령탑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울산에서 처음으로 건립한다.

2호 심의 안건은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노사민정 일자리 창출 공동선언’이다. 공동선언은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기업투자와 청년 정주 여건을 조성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또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올해 노동정책 시행 계획,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 분리·신설 등 3건의 보고안을 상정했다.

김 시장은 “울산은 지난 60여년간 노사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 더 긴밀한 노사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3-08-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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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