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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 ‘AI 시스템’ 띄운 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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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세 1400명 모집… 비용 무료


서울 관악구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시스템 기반의 ‘AI 아동 그림 심리 검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 시스템이 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을 분석해 아동학대 이상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이후 전문가의 피드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3~12세 아동이 그린 그림을 스마트폰을 통해 제출하면 전문가가 부모와 아동의 스트레스, 양육 태도 등을 진단한다. AI 시스템 분석 결과 아동학대 ‘위기·주의’ 등급에 해당하는 가정에는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아동 양육 상담을 진행한다.

검사는 미취학 아동(2017~2020년 출생)과 취학 아동(2011~2016년 출생)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총 1400명(미취학 아동 1100명·취학 아동 300명)이고, 비용은 무료다. 관악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악구청 홈페이지나 모바일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미래 세대 주역인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가정에서 꿈꾸고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AI 시대에 발맞춰 보다 효과적인 아동학대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3-09-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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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