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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사업 48건 최종 의결
악취방지덮개 등 18억원 투입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이 지난 20일 구청 강당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지난 20일 주민참여예산총회를 열고 18억원 규모의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48건을 최종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구 공통사업으로 ▲발달장애인 위치추적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구로구 역 주변 환경 개선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도림천 달빛가람 축제 ▲어르신 우울증 스크리닝 검사 등을 선정했다. 모두 12억 5610만원 규모 18건이다.

동 지역사업으로는 ▲구로1동 구일초등학교 정문 부근 보행자 안전 펜스 설치 ▲구로2동 빗물받이 악취방지덮개 설치 ▲가리봉동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이 선정됐다.

앞서 구는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주민제안사업 119건을 접수했고 담당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다. 의결된 사업들은 다음달 구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넓혀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 공정성, 효율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구로구 관계자는 “내년에 진행하는 주민참여예산에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2023-10-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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