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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자전거 플렌들리 시티’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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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자 플랫폼 2025년까지 구축…세종대왕릉·신륵사 연계 코스도 개발


여주시는 자전거 관광객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각적인 면을 고려해 여주역과 연계한 자전거여행 플랫폼을 2025년까지 구축한다. 여주시 제공
경기 여주시가 자전거 여행자 플랫폼 구축과 세종대왕릉·신륵사 연계 자전거 코스 개발 등 ‘자전거 플렌들리 시티’ 조성에 나선다.

여주시는 지난 1일 조정아 부시장을 주재로, 관련 부서 및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모여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자전거도로와 관광자원, 자전거 이용객 현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관내 주요 관광지로 이어질 수 있는 코스 개발을 통한 자전거 여행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시에서는 자전거 관광객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각적인 면을 고려해 여주역과 연계한 자전거여행 플랫폼을 2025년까지 구축하고, 세종대왕릉, 신륵사 등 여주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 소하천을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 또한 추진 사항으로 검토했다.

여주의 축제와 연계한 가족친화형 자전거 대회 개최,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인 강천섬에서의 자전거 여행 페스티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하여 자전거 여행 마케팅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관련 부서와 기관, 관내 자전거연맹·자전거 동호회,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 간담회 등을 통해 자전거 친화 도시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여주시는 ‘여주비전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연계하여 향후 추진방향을 구체화하는 등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조 부시장은 “여주시는 자전거 도로와 주변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음에도 관광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늘 아쉬움이 있었다”며 “여행자센터 등 자전거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하여 남한강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여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난달 1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자전거 여행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에서 “4대강 이외의 자전거 길이 개발이 안돼 있고 관리나 서비스 등 유럽의 자전거 길에 비해서 (개선)해야 할 점이 너무 많다”면서 “지자체와 함께 코스의 재설계가 필요하다. 서울에서 그냥 강 따라서 부산을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양평, 여주 등 중간 지역을 들러서 그 지역의 관광지를 볼 수 있도록 (길을 내어)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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