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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시 성동, 5분 안에 누리는 도심 속 일상정원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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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대현산장미원의 모습. 성동구 제공
서울시 성동구가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곳곳에 일상 속 정원을 만들고 녹지공간을 연결하는 ‘정원도시 성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공간’, ‘자연’, ‘연결’, ‘사람’이라는 4가지 전략으로 ‘정원도시 성동’ 조성에 나선다.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찾아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부족한 녹지공간을 채우고, 하천·산 등 자연 자원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단절된 녹지공간을 연결할 예정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감성 넘치는 정원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구는 주민들이 5분 안에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생활권 정원을 조성한다. 도심 재개발을 통해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을 신규 조성하고, 구 청사 및 행당1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앞 공지, 집주변 마을마당과 빈집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특화정원을 만들어 주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14.2㎞)을 접하고 있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 거주지와 가까이에 있는 하천을 자연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청계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통해 천변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비하는 한편, 중랑천변 공지는 하천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더 쉽고 빠르게 녹지공간을 만날 수 있도록 그린로드를 만들어 숲·정원·하천을 잇는다. 가로수 정비 및 띠 녹지 확충을 통한 녹지 접근성 강화, 각종 개발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녹지 확보 등 녹지를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 체계도 정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단절되었던 하천 접근로를 개선하여 천변 생태자원 활용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조성을 위해 일상을 채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반려 식물을 소재로 한 원예 프로그램과 정원 조성·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마을정원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정원이 곳곳에 마련돼 주민들이 재충전을 위한 힐링 공간 및 안식처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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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