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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지자체·대학 ‘에너지산업 전문인력 양성’ 힘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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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 최종 선정
충남도·대전시·충북도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

충청권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가상 이미지. 도 제공
충청권 3개 시도가 지역 내 대학들과 손잡고 에너지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대학들은 에너지 분야 공동교육 과정으로 학점교류를 추진하고, 지자체는 졸업생 채용 기업에 인건비 지원 등으로 전문인력 역외 유출을 방지한다.

충남도는 대전시·충북도와 공동으로 대응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3개 시도는 공유대학 인재 양성 중점분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전력계통’을 내세웠다. 공유대학은 지역대학에서 배출되는 에너지산업 분야의 산학 협력체계를 확고히 하고, 석·박사급 전문인력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충청권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추진 전략. 도 제공
충남은 공주대·순천향대·충남TP, 충북은 충남대·한밭대·대전TP, 충북은 충북대·청주대·한국교통대·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이 참여한다.

참여대학은 에너지부야 공동교육 과정 개발·운영하고 대학 간 교육과정 공유와 학점교류 등을 추진한다.

3개 시도는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실습과 인턴십에 대한 현장 실습비를 지원한다. 졸업생이 지역기업에 취업하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 컨설팅 및 창업보조금 등도 제공한다.

사업비는 국비 170억원 등 289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이다.

안호 도 경제기획관은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 선포한 만큼 에너지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고급인력 양성 채널 다양화가 필요하다”며 “대학, 기업과 협력해 우수한 인력을 발굴·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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