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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보행환경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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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올해 말까지 독산1동 지역의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선, 통신선 등 불량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 또는 방송 통신용 케이블을 한데 묶거나, 폐선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정리한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추진하며 매년 순차적으로 다른 동을 사업지역으로 선정해 정비한다.

금천구 제공
올해는 통신사가 12억원 전액을 부담해 독산1동 세일중학교, 말미마을, 시흥대로123길 일대 전신주 887본, 통신주 446본, 공중케이블 2만 4091m를 정비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과 방송통신 사업자 등 7개 업체가 공동으로 폐·사선 철거, 뒤엉키고 난립된 인입선 정리, 전신주와 통신주에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 통신설비 정비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 1월 주민들에게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소개하고 협조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독산1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3년간 전신주 1513본, 통신주 602본, 공중케이블 7만4326m를 정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난립한 공중선을 말끔히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건물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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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