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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산세 전자고지 송달 오류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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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카톡 알림 등 활용

서울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재산세 전자고지 송달오류를 바로잡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자고지는 2006년 12월 30일 관련 규정이 신설된 이후 지금까지 시행되지만, 시스템에는 여전히 ‘016’, ‘018’ 등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가 남아 있어 매년 전자고지 오류가 증가세다. 전화번호와 이메일이 바뀌면 납세자가 세무부서로 직접 방문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정해야 하지만, 이 절차를 모르는 경우도 많다. 지난해 기준 강남구의 재산세 부과분 전자고지 신청자는 6만 4000명인데 이 중 6.1%인 3900명에게 송달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강남구는 체납 고지서 발행을 안내하는 데 쓰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대상자의 전화번호를 몰라도 개인 식별키를 활용해 카카오톡으로 알림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체납 안내에 도입하고 있다. 강남구는 7월 재산세 고지를 앞두고 지난 20일 전자고시 미송달자 3900명에게 정보 현행화를 위한 알람톡을 발송했다. 강남구는 더불어 ‘강남구청 재산세과’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구민들이 더 간편하게 개인정보를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안석 기자
2024-06-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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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