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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그린벨트 풀어 신성장 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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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북구 385만㎡ 해제 신청
미래차·의료특화산단 부지 조성


광주 미래차국가산단 위치도.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과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해 광산구 미래차국가산업단지와 북구 의료특화산업단지 부지 등 총 385만㎡(약 116만 5000평)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3일 정부 ‘지역전략사업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 예외사업’ 대상지로 광산구 일대 미래차국가산단 338만 4135㎡와 북구 월출동 일대 의료특화산단 46만 2287㎡ 등 2곳을 지정해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지난 2월 울산에서 진행된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규제 혁신’의 후속 조치다. 국토부가 지정하는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되면 해제 가능 총량과 관계없이 그린벨트를 풀 수 있다.

현재 광주에서 해제 가능한 그린벨트 잔여 물량은 총 8.8㎢지만, 지금까지 지역에서 추진되거나 예정된 주요 사업에 필요한 전체 부지 면적은 이미 해제 가능한 그린벨트 총량을 넘어선 상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거나 국내외 핵심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커다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정부는 비수도권 지자체들로부터 제출받은 지역전략사업 신청 대상지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국토연구원의 사전 검토를 거친 뒤 11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12월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그린벨트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광주 홍행기 기자
2024-07-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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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