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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반려인 성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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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억 들여 센터·캠프장 등 건립
신규 사업 추진… 전문 인력 양성


오수에서 개최된 반려동물문화축제인 임실N펫스타에 5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임실군 제공
들불 속에서 주인을 구하고 숨진 ‘오수의 개’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 전북 임실군에 반려인들의 성지가 조성된다. 반려동물 양육가정이 갈수록 증가하고 반려동물 시장이 다양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의견의 본고장 오수에 ‘세계명견 테마랜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반려 관광산업과 함께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반려동물 동반 관광 메카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오수 의견관광지에는 반려동물 지원센터가 건립돼 주변 기반 정비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캠프장, 워리의 정원 등 의견관광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입양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반려동물 교감 및 소통 교육을 시행할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내년 1월 개장한다.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은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총사업비 330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세계 각국 명견을 만날 수 있는 명견 빌리지, 애견 호텔 건립 신규사업을 구상 중이다. 관련 법이 허용할 경우 맘껏 속도를 내며 질주하는 경견을 관람하는 경견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의견문화제는 국제적인 도그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오수 펫고등학교, 원광대학교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쓴다. 반려견 관리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대학 유치도 추진한다. 한편, 임실군은 전국 최초 공공 동물장묘 시설인 오수 펫 추모공원도 운영 중이다.


임실 임송학 기자
2024-07-2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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