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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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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포천·여주 등 병원 방문 혜택

경기도가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분만취약지역 임산부에게 100만원의 교통비 지원을 추진한다.

도는 임신과 출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분만취역지역 6개 시군(연천, 가평, 양평, 안성, 포천, 여주)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병원까지 편하게 이동하도록 1인당 10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 내 분만취약지 출생아 수는 2400명이었다.

6개 분만취약지역 중 현재 가평군과 안성시가 자체 예산으로 1인당 각각 30만원과 5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 중인데 두 곳도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대상은 임신 3개월∼출산 후 6개월 임산부이며 대중교통과 택시, 자가용 유류비 등을 현금(실비 지원)으로 지급한다.

현재 출생아 1명당 50만원을 지급하는 분만취약지역의 산후조리비도 첫째 아이는 100만원, 둘째 아이는 200만원으로 대폭 올리고, 두 자녀 이상 가정에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2시간까지 주차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다만, 교통비와 산후조리비 상향 지원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사전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안승순 기자
2024-07-2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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