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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평생교육’ 책임지는 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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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35만원 수강권’ 제공
온·오프라인 선택 프로그램 늘려


오승록(오른쪽 첫 번째) 서울 노원구청장이 노원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을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은 노원구 거주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92명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원의 수강권을 제공한다. 노원구 관계자는 “학령기에 학업성취가 부진하기 쉬운 장애인에게 평생교육을 지원해 자립을 지원한다”며 “올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에 선정되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자 모집 결과 지원 규모를 넘어서는 신청자가 몰렸다. 저소득층을 우선 선정한 후 잔여 인원은 다른 지원사업 중복 여부 등을 감안해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연말까지 평생교육 희망카드를 사용해 본인에게 필요한 평생학습 강좌의 수강료와 교재비용을 사용할 수 있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평생교육 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기관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노원구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등 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치구 최초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경계선지능인까지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도시 구축에 나섰다.

노원구의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2만 5000여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용권 지원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장애와 비장애 여부를 떠나 모든 이가 각자의 삶에 필요한 학습을 평생에 걸쳐 누릴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2024-07-2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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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