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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에 애나 번스… 특별상 김멜라




서울 은평구는 ‘제8회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 본상에 애나 번스, 특별상에 김멜라 작가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상식 등 관련 행사는 다음달 6~8일 진행된다.

1962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난 애나 번스는 현대 아일랜드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다. 2001년 첫 소설 ‘노 본스’를 비롯해 2018년 장편 소설 ‘밀크맨’을 발표하면서 북아일랜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맨부커상을 수상했다.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 본상위원회는 “애나 번스의 작품에서 전 지구적 차원에서 일어나는 분쟁과 폭력, 전쟁 등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문학적 실천의 가치를 찾을 수 있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 기자회견은 다음달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다음날 이호철 북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은평구가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2024-10-0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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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