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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에 빨래방까지… 금천구 ‘가산동 문화복합공간’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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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방송국 신설해 지역 소식 전달
음식 나눔도… “주민 행복·소통 공간”


금천구 가산동 문화복합공간 입구. 노후화한 가산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노후화한 가산동 주민센터 공간이 리모델링을 거쳐 주민 주도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산동 문화복합공간은 주민센터 2층에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과 함께 조성됐다. 자치회관, 공유주방, 마을방송국, 빨래방, 자원봉사캠프 등이 한곳에 모여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가산동 주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했다.

특히 가산동 지역 소식과 주요 구정 사항을 전달하는 마을방송국을 신설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캠프 사무실도 새로 열린다. 공유주방과 빨래방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을 개선했다.

공유주방에서는 봉사자들이 만든 음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빨래방은 집에서 빨래가 어려운 주민이 사용할 수 있다.

지난 30일 열린 개관식에서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함께 지역 주민 대표들이 참여해 주민 주도 문화복합 공간 탄생을 축하했다. 80여명의 주민은 가산동 마을 방송국이 제작한 인터뷰 영상을 함께 관람하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유 구청장은 “가산동 문화복합공간이 지역주민의 손으로 직접 운영되고 주민을 위한 행복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문화복합공간이 지역사회의 소통과 교류의 중심이 되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2024-11-01 4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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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