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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으로 청년 자립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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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1년간 월 50만원씩 지급

서울 성동구는 경제적 이유로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돕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으로 ‘자립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지방자치단체가 미리 정해 놓은 사업 중에서 기부자가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길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성동구는 이달부터 기부금을 활용해 정부 지원이 종료되는 시점인 22세가 되는 해부터 1년간 월 5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내년에 22세가 되는 청년 13명을 시작으로 총 33명을 차례대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성동구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7800만원으로 설정했다. 기부자는 1인당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시 연말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에 많은 분이 동참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것은 물론 기부 문화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2024-11-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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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