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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도의원 “17억 들인 충남도 홈페이지 관리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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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오인철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이 충남도가 17억여원을 들여 재구축한 홈페이지가 도민과의 소통이 소홀하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15일 오 의원에 따르면 전날 속개된 제362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대변인 행정사무 감사에서 17억3000만원을 들여 재구축한 홈페이지가 구실을 하지 못해 홈페이지 관리 소홀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충남 대표 홈페이지 내 메인화면은 화려하지만, 세부 게시판에 대한 관리가 너무 소홀하다”며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게시판은 게시된 글도 거의 없고, 간혹 올라온 글들에 대한 대처도 안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민 건의사항’ 게시판이 2023년 6월이 마지막 글이고, ‘충남도에 바란다’ 게시판은 6개월 동안 글이 없다”며 “답변과 처리를 요구하는 ‘자치경찰위원회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몇 개월이 지난 글도 처리는커녕 담당자가 읽지도 않았는지 조회수가 ‘0’인 것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홈페이지 연간 이용자 수가 2020년 약 1000만 명에서 2023년 210만 명, 2024년 10월 1일 기준 160만 명에 그치는 등 큰 폭으로 이용자 수가 줄어든 점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 분석과 대책을 세워달라”고 말했다.


홍성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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