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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1~3단지에 ‘제2 연트럴파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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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단지 재건축 기부채납 개방형녹지 조성으로 확정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 시 조성될 개방형녹지의 조감도.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에 ‘제2의 연트럴파크’(경의선 숲길)이 만들어진다. 양천구가 목동 1~3단지 재건축 추진하며 얻어낸 성과다.

양천구는 목동 1~3단지 종상향 관련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이 28일 최종 고시됐다고 밝혔다. 2004년 용도지역 종세분화 이후 약 20년만에 종상향 문제가 공식 해결된 것이다.

이번 결정의 주요 내용은 현재 제2종일반주거지인 목동신시가지 1~3단지를 3종으로 종상향하고, 기부채납으로 개방형녹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구는 지난해 주민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존 기부채납 형식이 아닌 제3의 해법으로 ‘목동그린웨이’를 선도적으로 제시했다. 구 관계자는 “개방형녹지는 민간대지 내 지상부를 일반 시민들에게 공원 녹지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새로운 방식의 기부 채납을 통해 공공은 녹지와 공원을 확보하고, 1~3단지 주민들은 종상향으로 재건축의 사업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조성되는 개방형 녹지의 길이는 3.9㎞다. 특히 현재 조성되어 있는 국회대로 상부공원(약 3.8㎞)와 연결되면 총 7.7㎞ 길이의 녹지축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한마디로 양천구에 제2의 연트럴파크와 같은 긴 선형공원이 생기는 것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최종 고시로 목동1~3단지 종상향 숙제를 마무리하게 됐다”면서 “개방형 녹지 도입 과정에서 함께 노력해 주신 주민들과 서울시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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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