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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겨울철 주민 안전을 위한 열선 구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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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지난 24일 쑥고개로16길 일대 스마트 도로 열선 설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해당 구간에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내리막 방향 1개 차로 연장 220m에 대해 우선 열선을 설치했다. 간단한 열선 가동 테스트 절차를 거쳐 새해 1월 2일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열선을 가동할 예정이다.


관악구 제공


금번 열선 설치가 완료된 ‘쑥고개로16길’ 구간은 1~3차선 도로로, 평소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영락고등학교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이자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2차 아파트, 서울대입구 아이원아파트 등 인근 대단지 아파트 거주민의 주요 진출입로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해당 도로의 남쪽에는 청룡산이 자리하고 있는데 내리막 방향이 북측을 향하는 급경사 도로로 청룡산이 햇빛을 가리는 상습 결빙 구간으로, 눈이 잘 녹지 않아 적설 시 주민 통행에 위험이 있었다.

구는 열선을 설치하고자 지난 3월 상반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의 교부를 요청하고 지난 8월 국비 2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쑥고개로16길 스마트 도로열선 설치로 겨울철 강설 시 청룡동 주민들의 불편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외부 재원을 확보해 열선 설치 구간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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