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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고작 6명…경기도 최초 독립영화전용관 운영 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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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1층에 있는 독립영화전용관 부천판타스틱큐브.


그동안 독립영화전용관으로 사용됐던 부천 판타스틱큐브가 독립영화 상영 횟수를 대폭 축소한다.

부천시는 3월부터 판타스틱큐브의 독립영화 상영 횟수를 줄이고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로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판타스틱큐브 운영은 그간 평일, 하루 2회씩 독립영화를 상영했다. 이를 영화(독립·문화·상업)는 하루(2회)만 상영하고 나머지는 공공목적의 교육·세미나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대관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지난 2016년 7월 부천시청 1층에 문을 연 70석 규모의 판타스틱큐브는 애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용관이었다.

이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영화전용관 설립지원사업’에 선정돼 2018년 12월부터는 독립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됐다. 개관 당시 전국 8번째, 경기도 최초 독립영화전용관이었다.

그러나 관객 수가 적어 운영에 어려움이 따랐다. 영화 1회 상영당 관객 수는 2023년 6.9명, 2024년 5.9명에 불과했다.

시는 판타스틱큐브의 활성화를 위해 1회 7000원인 입장료를 무료로 전환하는 등 대중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더 많은 시민들이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한 게 주요 내용”이라며 “독립영화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는 등 효율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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