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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6만弗’ 대구마라톤 23일 개막… 2시간 벽 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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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3~5분대 정상급 8명 참가
40개국 4만명 출전 세계新 도전


지난해 4월 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대구국제마라톤’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대구 연합뉴스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을 내건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2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대회에는 풀코스 2시간 3분대에서 5분대 기록을 가진 최정상급 선수 8명 등 국내외 엘리트 선수 158명이 참가한다. 또 4만130명의 마스터즈 선수도 나선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열린다. 또한 시는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일을 기존 4월에서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했다.

경기 종목은 엘리트 풀코스(42.195㎞), 마스터즈 풀코스(42.195㎞), 올해 신설한 하프코스(21.0975㎞), 10㎞, 건강달리기(5㎞) 등 총 5개 부문이다.

엘리트 풀코스에는 2시간 3분 기록을 보유한 탄자니아 국적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와 베를린마라톤 4위를 기록한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 선수(2시간 3분 37초), 지난해 마라톤 첫 데뷔 두바이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라톤 유망주 아디수 고베나(2시간 5분 1초) 등이 참가한다. 엘리트 부문 우승 상금은 지난해와 같이 16만 달러(약 2억 3000만원)다. 조경재 대구시 체육진흥과장은 “대회 당일 컨디션에 따라 아디수 선수의 세계 신기록도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근육긴장이상증’이라는 난치병을 앓았던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씨가 건강달리기에 참여한다.

대구시는 풀코스 완주자를 위해 스포츠 마사지 전문가 100명을 선발했으며,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안전요원 등 5800여명을 배치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해 대회가 최상의 경기력과 무결점 안전, 품격 있는 대회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2025-02-2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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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