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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공항 방위각 둔덕 재설치 등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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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피해를 겪은 전남도가 여수공항에 대한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항 실태조사 결과 전남 동부권의 관문 공항인 여수공항도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으로 주목받는 콘크리트 구조물인 방위각 둔덕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여수공항 콘크리트 둔덕은 4m로 전국 15개 공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공항 활주로 역시 전국 15개 공항 가운데 2번째로 짧은 2100m에 불과하다. 이에 전남도는 방위각 둔덕을 경량 철골 시설로 재설치하고 종단 안전구역도 208m에서 240m로 신속하게 확대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했다.

이와 함께 활주로도 중형급(D등급) 항공기 운항이 가능한 규모로 연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활주로 확장 계획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5~30)’에 반영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여수 류지홍 기자
2025-02-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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