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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진해신항 중심 커피산업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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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커피 수입 거점
전담팀 구성하고 첫 회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이 부산항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한 ‘커피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경자청은 11일 산업별 전문가로 ‘커피산업 활성화 전략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어 분야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자청은 부산항 진해신항이 국내 커피 수입의 94%를 차지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국내 커피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 시장과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 2025.3.11.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경자청은 우선 커피산업이 지속해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생두 수입·보관·유통 절차 간소화, 항만 배후단지 내 커피 제조·가공 기업의 입주 지원, 자유무역지역에서의 제품과세·원료과세에 대해 보세공장에 준용한 관세법 적용 건의 등 방안 마련이 주요 내용이다.

물류·유통 기반을 강화하고자 저온 저장시설과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도 지원한다.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공동 저장 창고 운영 계획도 세웠다.

커피산업 관련 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도 계획 중이다. 커피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시장 진출 컨설팅, 수출 활성화 지원, 국외 시장 조사·글로벌 추세 분석 등 지원과 국외 마케팅·판로 개척 지원도 추진한다.

국내외 협력체계 강화도 꾀한다. 국외 항만·커피 물류 우수사례 연구, 커피산업 관련 산·학·연·관 TF 구성·운영, 전문가 포럼·세미나 개최 등이 추진 방향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부산항 진해신항이 국내 최대 커피 수입 거점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커피산업과 연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규제 개선, 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아시아 커피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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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