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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직접 선정 ‘우리가 뽑은 이달의 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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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주도적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매월 한 권의 추천 도서를 선정하는 ‘우리가 뽑은 이달의 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예전에는 공공도서관 관계자, 작가 등이 이달의 책을 선정했는데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선정하도록 한 것이다. 이달의 책은 사서, 사서교사, 작가 등 18인으로 구성된 선정 협의회가 어린이·청소년 도서 각 3권을 후보 도서로 제시하면 학생들이 직접 투표로 뽑는다. 학생 투표단은 학교당 1명씩 초등 4~6학년 300명, 중고교생 300명 등 총 600명으로 구성했다.

선정된 도서는 ‘이달의 책’ 스티커를 붙여 공공도서관, 학교 도서관 등에 비치하며 가정과 학생에 대한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블로그 게시 등을 통해 홍보한다. 이달의 책 선정과 연계해 작가와의 만남, 북 큐레이션, 글쓰기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직접 추천 도서를 선정하는 만큼 읽는 즐거움을 더 크게 느끼고 독서량도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별빛도서관’, ‘책에 몰입하는 20분’ 등 책 읽는 학교와 가정을 만들기 위한 주요 과제와 함께 독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5-03-1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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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