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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기억하고 또 기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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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캡처


경술국치(庚戌國恥) 115주년을 맞은 2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치욕의 날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8월 29일, 경기도는 매년 이날이 되면 조기를 내건다”며 “나라를 잃고 치욕스러운 역사가 시작된 날, 바로 경술국치일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썼다

이어 “광복의 벅찬 감동과 기쁨을 되새기는 것만큼이나, 슬픈 역사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며 “그래서 경기도는 매년 이날을 기억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경기도는 제대로 된 역사를 세우고 독립 정신을 기억하고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 안중근 선생의 유묵 귀환에 나선 이유도 그 노력의 일환이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어김없이 내건 올해의 조기를 보며 또 한 번 의지를 다잡는다”며 “밝은 빛을 향해 힘차고 곧게 나아가겠다”라고 글을 맺었다.

경술국치(庚戌國恥)는 1910년 8월 29일에 대한제국과 일본제국 간 한일병합조약 성립으로, 대한제국이 일본제국의 일부로 합병되어 멸망한 사건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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