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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걱정 뚝!”…강북구, 18세까지 무료 ‘치아 홈 메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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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에 있는 한 치과를 찾은 초등학생이 ‘치아 홈 메우기’ 시술을 받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의 구강 건강을 위해 ‘치아 홈 메우기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치아 홈 메우기는 치아의 씹는 면에 형성된 홈을 메워 음식물과 세균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치아 홈 메우기 지원 사업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후 올해까지 1만 4000여명의 아동에게 시술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초등학교 2학년 기준 ‘영구치 우식 경험률’이 2017년 16.6%에서 2019년 14.9%, 지난해 9.0%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초등학교 6학년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했다. 시술 대상 치아도 제1대구치에서 제2대구치까지 넓혔다.

시술비는 무료다. 구 보건소와 협력한 지역 치과 등에서 사전 예약 후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협력 의료 기관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철저한 충치 예방이 평생의 구강 건강을 좌우한다”며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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