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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도의원 “기후변화·노후 인프라 대응, 과학적 안전기술 도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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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26일 한국건설포렌식협회의 창립총회에서 영상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26일 한국건설포렌식협회(발기인 대표 구본민)의 창립총회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최근 기후변화와 사회기반시설의 노후화가 맞물리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라며 협회 창립의 시의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산사태와 지반침하 등 잦은 재난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 시점에서 건설 안전에 대한 전문성과 과학적 검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급격한 성장기에 건설된 인프라가 노후화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복합 재난의 원인을 종합적으로 규명해 재발을 막는 것이 협회가 맡아야 할 핵심 역할”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협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건설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 과정에서 협회의 전문적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준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정)은 지면 축사를 통해 “건설 포렌식은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재발을 막는 핵심 기술”이라며 “정조대왕이 화성을 축성하며 남긴 『화성성역의궤』는 체계적인 안전 관리 기록 덕분에 200년이 지난 지금도 화성을 복원할 수 있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근거가 되었다”라며 “정확한 기록과 과학적 분석이 건설 안전의 핵심임을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역시 영상 축사를 통해 “건설 현장의 사고는 개인의 실수가 아닌 사회 전체의 과제”라며 “체계적인 분석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켜내는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건설포렌식협회는 출범과 함께 ▲건설사고 데이터베이스 구축 ▲포렌식 전문가 양성 ▲안전 기술 연구개발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본민 발기인 대표는 “지질·지반 기술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 안전의 과학적 발전을 이끌겠다”라며 “협회가 건설 안전 혁신과 품질 향상을 선도하는 전문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 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협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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