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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머물다 가는 중랑 어르신들의 ‘중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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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선정… 5000만원 확보
건강관리 등 맞춤형 돌봄 제공

서울 중랑구는 지난 1일 ‘중간집’(단기 지원주택) 모형 구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퇴원 어르신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복지부에서 선정한 12개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되면서 구는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중간집은 병원 퇴원이나 시설 퇴소 후 곧바로 가정으로 복귀하기 어려운 어르신이 일정 기간 머물며 회복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해 불필요한 장기 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줄일 수 있다.

구는 의료·돌봄 접근성이 좋고 주거 안정성이 확보된 신내동 의료안심주택을 활용해 중간집을 조성할 예정이다. 운영계획 수립과 시설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중간집 운영모델을 마련한다. 또한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 기반 확충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주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2026-04-0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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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