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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 없는 일상 향한 ‘관악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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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장애인·복지사 등 700여명 참석
벚꽃 구경하며 장기자랑 등 관람
권익 향상 힘쓴 유공자 34명 표창
송낙규(연단 위 오른쪽)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장이 지난 6일 관악구 낙성대공원에서 열린 ‘제46회 관악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지난 6일 낙성대공원에서 ‘제46회 관악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법정기념일인 ‘장애인의 날’은 오는 20일이지만, 외출이 여의치 않은 장애인들이 벚꽃 구경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요청에 따라 지난해보다 날짜를 앞당겼다.

관악구 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낙성대공원 게이트볼 돔구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노래·장기자랑 등 식후 행사가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관악구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해 온 유공자 34명의 노고를 위로하는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관악’을 비전으로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 도시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실사용자인 장애인 의견을 반영해 ‘장애인단체 운영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어 ‘장애인 행복미용실’ 5곳을 지정해 자동문과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을 줄였다.

올해 구는 다양한 복지제도와 시설 안내 등을 한곳에 담은 ‘장애인 정보 누리집(ZIP)’을 제작·배포한다.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음성 스위치’ 설치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송현주 기자
2026-04-0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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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