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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경쟁력 상승’···자동차 하역·LNG 공급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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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반선에 LNG 1020t 공급
친환경 연료 공급 확대 가속화


CMA CGM MONACO호에 1020t의 LNG를 공급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 자동차부두에서 약 7만t급 자동차운반선인 CMA CGM MONACO호를 대상으로 LNG(액화천연가스) 벙커링 공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우리나라 LNG 벙커링 전용선 BLUE WHALE호를 통해 선박의 자동차 하역과 LNG 연료 공급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MA CGM MONACO호에는 약 1020t의 LNG가 공급됐다. 하역 작업과 연료 공급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선박의 정박 시간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NG는 기존 선박유 대비 황산화물과 미세먼지 배출을 크게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다.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표적인 대체 연료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해운시장에서는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전환을 위해 LNG 추진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안정적인 LNG 공급 인프라를 갖춘 항만의 중요성도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공사는 벙커링 인센티브 지원, 제도 개선 등을 통해 글로벌 선사들의 친환경 선박 입항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LNG 터미널 확장을 통한 에너지 공급망 거점 항만으로 여수광양항을 육성할 계획이다.

최관호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LNG 벙커링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여수광양항의 친환경 연료 공급 역량과 항만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보여준 사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사들이 안정적으로 친환경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여수광양항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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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