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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태권V에 인재 양성, 제2 국기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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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시티 무주’ 만들기 본격화


태권브이 로봇


태권시티 전북 무주를 국제 태권도 허브로 만들려는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움직이는 태권브이 로봇과 인재양성센터, 제2 국기원 등 핵심 시설을 건립해 태권도의 본고장으로서의 상징성을 확고히 하고 이를 관광산업으로 연결하는 게 사업의 목적이다.

20일 전북도와 무주군 등에 따르면 ‘세계 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무주의 태권시티 입지를 굳히기 위한 각종 사업 역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이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중간 점검 결과 경제성(B/C)이 1.03을 기록해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재양성센터는 태권도원 내에 조성하는 글로벌 태권도 교육·수련 시설이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450억원이 투입된다.

전북도는 지난 1월 아시아태권도연맹 이전 완료에 이어 제2국기원 건립(유치)에도 집중하고 있다. 승·품단 심사, 연수, 시범단 운영 등을 담당할 제2국기원은 태권도원 성지화의 마지막 퍼즐이다.

태권브이랜드에는 총 34개 독립 관절로 품새를 구현할 수 있는 높이 12m·무게 20t의 태권브이 로봇이 들어선다. 군은 9월 무주반딧불축제에 맞춰 로봇을 공개할 예정이다.


무주 설정욱 기자
2026-08-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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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