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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경기도의원, 을지연습 실제훈련 참관… “비상시 장애인 대피체계도 빈틈없이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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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테러 상황 가정한 관계기관 공조·현장 대응체계 점검
경기도 소방정책과 연계한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대피대책 강화 당부


▲ 지난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된 ‘2026 을지연습 실제훈련’ 현장을 찾은 김현덕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된 ‘2026 을지연습 실제훈련’ 현장을 찾아 무인기 테러 상황에 대비한 관계기관의 공조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살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무인기를 활용한 테러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의 신속한 초동 조치와 공조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각 기관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하고 입체적인 훈련이 전개됐다.

김 의원은 “무인기를 활용한 테러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위협은 기존과 다른 대응체계를 요구한다”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상황 공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장애인을 비롯한 안전취약계층이 대피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소방 관계자들에게 “화재나 테러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장애 유형에 따라 위험 상황을 인지하거나 신속하게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경기도 소방정책과 연계해 장애인의 특성과 개별적인 지원 수요를 반영한 대피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훈련에도 이를 충실히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대피 동선과 이동 지원은 물론 시각·청각장애인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할 수 있는 정보 전달방식, 현장 지원인력의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지역 단위 훈련을 넘어 경기도의 재난·소방정책 전반에서 장애인의 안전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훈련은 위기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약속”이라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위해 애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도민이 각종 재난과 새로운 안보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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