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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잡자”…전남 지자체, 지역사랑상품권 혜택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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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최대 20%·신안 17%·여수·순천·목포 최대 15% 등 상향


지역사랑상품권 이미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남광주 지역 지자체들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과 적립 혜택을 대폭 확대하며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물가 지속으로 팍팍해진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명절 대목을 맞은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으로 소비 유입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10일 전남광주 시·군에 따르면 장성군은 9월 한 달간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결제액의 최대 20%를 적립해 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15% 적립금에 통합특별시비 지원금 5%를 더한 것으로, 전용 앱(지역상품권 착) 이용 시 구매 금액의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신안군 역시 9월 한 달 동안 ‘1004섬 신안 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2%에서 17%로 상향 조정했다. 신안군은 상품권 혜택 확대와 함께 불법 환전이나 허위 거래 등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건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남해안권 주요 도시들도 잇따라 혜택을 늘렸다. 여수시는 9월 한 달간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 발행하며, 목포시도 추석 장보기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15%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적용한 한정 판매에 나섰다. 순천시 역시 추석 특별 판매 기간 충전 금액의 10~15%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한시적으로 증액했다.

이외에도 전남광주 주요 시·군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10~15% 수준의 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및 구매 한도 증액에 동참하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광주 시·군 관계자들은 “이번 상품권 혜택 확대 조치가 명절을 준비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목포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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