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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가을여행 ‘반값’으로 즐긴다…억새·단풍에 축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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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음식·체험비 50% 환급, 10월 여행 접수
열차 운임 할인도…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밀양 금시당 은행나무. 2026.9.27.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가 상반기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을 하반기에도 이어가며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이 밀양에서 숙박·음식·체험 등에 사용한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밀양시는 상반기 높은 참여율과 지역 상권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하반기에도 같은 규모로 사업을 이어가는 전국 유일의 지자체다.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되며 9월 30일까지 10월 여행 사전 신청을 받는다.

올가을 밀양 여행은 반값여행에 철도 할인 혜택까지 더해진다. 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사랑 철도여행 100%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차 운임의 100% 상당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가을 밀양에서는 영남알프스의 억새와 단풍을 비롯해 표충사와 얼음골 등 대표 관광지를 만날 수 있다. 고택과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금시당과 오연정은 가을 산책과 사진 여행지로 꼽힌다.

10월 3일에는 ‘제10회 밀양국제요가컨퍼런스’가 열려 휴식과 치유를 주제로 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새롭게 조성된 영남루 별빛정원과 얼음골 신비테마관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10월 31일에는 밀양의 매운맛을 주제로 한 ‘매운맛축제’가 열리고, 11월 7일에는 밀양의 밤길을 걸으며 매운 음식 5종을 맛보는 ‘밀양 텐브릿지 나이트워크’도 진행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10월과 11월은 단풍과 억새부터 야간관광과 축제까지 밀양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시기”라며 “반값여행과 철도 할인 혜택을 활용해 부담을 줄이고 밀양의 가을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밀양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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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