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220억원 전액 국비
2028년 상반기 준공 목표
포항시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상청, 경상북도와 함께 지진안전종합센터의 성공적인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2017년 포항지진을 촉발한 옛 지열발전 부지에 조성한다. 기후부가 총사업비 220억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는 △2028년 상반기 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 준공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인력·예산 등 운영 기반 마련 △지진 관측 장비 운영·관리 및 지진 안전교육·체험시설 운영 △지진 연구 성과 공유와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내용이 담겼다.
그동안 센터는 준공 이후 운영을 맡을 기관이 정해지지 않아 부지 사용 허가 등 관련 절차가 지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부가 센터를 건립하면 기상청이 운영하고, 경북도와 포항시가 센터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협력한다.
센터에는 지열발전 부지 안전관리 및 감시시스템 고도화, 지진 분석기술 개선, 지진·단층 정보 연구 등 지진 관련 연구 기능이 들어선다. 또한 지진 안전교육·체험시설을 운영해 지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진 발생 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포항지진으로 시민들이 겪은 아픔이 컸던 만큼 지진안전종합센터가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 김형엽 기자














































